다문화 휴먼다큐 가족 11회 - [특집] 꿈을 노래하는 일곱 빛깔 무지개 (121108)

다문화 휴먼다큐 가족 49회 - 세라는 모델 수업 중 (130816) 선박회사에서 관리직을 맡고 있는 캐나다인 보미 캘빈 브래는 씨는 아내의 고향인 한국으로 파견 와 6년째 거제시에서 살고 있다. 가정적인 남편이자 아빠인 브래는 씨는 하루의 대부분의 아이들을 위해 보낸다. 퇴근 후면 아이들과 놀이터에 가서 함께 놀고, 한국어가 편한 아내와 아이들과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한국어를 배우는 데에도 열심이다. 어린이 모델 일을 하고 있는 세라와 아내 화진 씨가 촬영을 위해 서울로 가면 천방지축 아들 션을 씻기고, 돌보고, 재우는 일은 오롯이 브래는 씨의 몫이 된다. 일하랴, 아이 돌보랴 힘들 법도 하지만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캐나다인 아빠 브래는 씨의 육아 고충을 들어주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이웃에 사는 엄마들! 브래는 씨를 ‘형부’라고 부르는 이웃엄마들은 브래는 씨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다. 한국인 엄마들 사이에 유일한 외국인 그리고 아빠지만 육아 얘기로 이야기꽃을 피우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이렇게 한국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아이의 장래를 위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하고 싶은 브래는 씨 부부. 두 사람은 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오늘도 계속 고민하고 노력해나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