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더는 못 참아'…황혼이혼 급증 [출연: 김지영 변호사ㆍ이호선 숭실 사이버대 교수] 40대 이상의 중년 부부 이혼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님이라는 글자에 점하나 찍으면 남이 된다고 하는데요. 한때 열렬히 사랑하던 님이었다가 중년의 나이에 남남이 되는 황혼이혼 원인과 대책 김지영 변호사, 이호선 숭실 사이버대 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부부가 결혼해서 살다 보면 "우리 헤어져", "도장 찍어" 뭐 이런 말을 수없이 한다지만 말은 그렇게 해도 막상 이혼은 하기 쉽지 않거든요. 그런데 결혼한 지 20년 가까이 된 중년부부의 이혼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원인이 무엇일까요? [질문 2] 몇 년 전만 해도 중년이혼은 주로 부인 쪽에서 요구했는데 최근에는 바뀌어 간다면서요? 어떻게 바뀌고 있나요? [질문 3] 그런데 한 가지 재미있는 통계가 있습니다. 남편 소득이 월 천만 원 이상이면 이혼율이 거의 없다, 이건 무엇을 의미합니까? [질문 4] 그러면 남편이 돈을 잘 벌면 부인은 웬만한 건 그냥 참고 넘긴다는 말인가요? [질문 5] 김지영 변호사님, 부부들의 이혼소송을 준비하다 보면 실제로 남편이 소득이 상당히 높으면 이혼이 거의 없습니까? [질문 6] 중년부부 이혼 소송 진행하시면서 특이했던 사례가 있습니까? [질문 7] 그 남편은 소득이 높았습니까? [질문 8] 중년 이혼이 여러 면에서 안 좋은 점이 많다고 하는데 중년 이혼을 예방하는 방법은? [질문 9] 지난달 29일 육군 1사단에서 발생한 수류탄 폭발사고에 대해 알아보죠. 단순한 폭발사고가 아니라 선임병들의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한 일병의 자살로 드러났다죠? [질문 10] 수류탄 자살 사건의 원인이 어떻게 밝혀졌죠? [질문 11] 이렇게 군에서 후임병들에게 가혹행위가 계속 일어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네, 오늘 두 분 말씀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